펜더앰프의 매력: Fender_Hot Rod Deluxe펜더앰프의 매력: Fender_Hot Rod Deluxe

Posted at 2012.01.07 14:50 | Posted in 악기는 중독이다/Am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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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더는 클래식이다'

펜더는 모든 전자악기업체들 중에서 아마도 가장 클래식한 브랜드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것이다. 사실 전자기타나 앰프에서 혁신을 이루어내기란 쉽지가 않다. 건반이나 신스 등의 소프트 악기들은 여러가지 소프트웨어들도 많이 나오고 소리의 변형이 많이 이루어져 새로운 시도들이 많이 되고 있는데, 기타나 앰프쪽은 사실 그렇지가 못하다.

우리가 흔히 듣는 밴드음악이나 팝음악의 기타 사운드가 비틀즈나 퀸,아바가 나온 시절부터 우리들의 머릿속에 정립이 되어버렸다. 그래서 가장 클래식한 것이 쿨한 것들이 되게 되었다. 사실 펜더나 깁슨같은 브랜드들이 여러가지 시도를 하고는 있으나 많은 실패를 겪고 있는것이 사실이다. 혁신은 뒤로하고 이 앰프가 얼마나 클래식한지에 대해서만 포커스를 맞추고 싶다.

펜더하면 뭐니뭐니해도 트윈리버브이다. 베이스맨도 있고 딜럭스 리버브도 있고 등등 여러가지가 많이 있지만 그래도 65트윈리버브가 지존이다. 리이슈된 모델도 엄청나게 많이 팔리고 있다. 하지만 그 역시 클린계열의 앰프이고 원채널 앰프의 옛날방식 그대로를 고수하고 있다.

그래서 나온 것이 'HOT ROD' 시리즈 이다. 핫로드 시리즈도 여러가지가 있는데, (핫로드 데빌212,410, 핫로드 딜럭스, 블루스 쥬니어..가 있겠다) 거의 기본적인 컨셉은 같다. 펜더사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인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외관'

외관은 위의 사진 대로이다. 전통적인 펜더의 실버그릴에 블랙 토렉스로 만들어져있다.

앰프의 디자인만 보자면 마샬보다는 펜더가 조금 더 쿨하다고 생각한다.




'기능'





일반적인 진공관 2채널 앰프와 비슷하다. 클린 게인 채널이 있으며, 마스터볼륨과 채널 볼륨이 나뉘어져 있다. 이로 인하여 게인컨트롤이 쉬워졌다. 또 특이한 점은 드라이브 채널에 'More drive' 버튼이 있는데, 조금 더 강력한 디스토션이 걸리게 된다. 요즈음의 트렌드에 발맞추어 이 기능이 추가된 듯 싶다.

*개인적으로 이 기능은 페이스 오프가 존재한다고 생각하는데.. 하나는 펜더의 냄새를 가져가면서 다양한 음악을 소화할 수 있는 좋은 기능이라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약간은 어정쩡한 것이라는 것이다.

 

게인의양이 메탈을 하기에는 어정쩡하고 배킹을 하기에도 조금 어정쩡하다.. 하지만 충분히 좋은 시도라고 평가하고 싶다.




'소리'

먼저 진공관은 파워부에 6L6 2개, 프리부에 12AX7 3개가 들어간다. 그루브튜브가 기본 장착이 되어져 있으며, 진공관 앰프 특유의 댐핑이 더해진다. 펜더앰프하면 뭐니뭐니해도 옥구슬 클린사운드인데, 이 핫로드 딜럭스 또한 기존의 펜더앰프들 못지않게 아주 클린한 사운드가 일품이다.

 

게인채널로 넘어가보면 적은 볼륨에서도 깔끔한 크런치 사운드가 연출이 가능하다. 또한 more drive버튼으로 인해 좀 더 다양하게 쓰일 수 가 있을 것 같다. 하지만 게인이나 EQ의 노브의 민감도는 약간 떨어지는 것 같다.

 

펜더의 리버브 사운드는 두말하면 잔소리다. 퍼펙트 하다. 리버브를 많이 올릴 시 약간의 BUZZ가 동반되는데 큰 신경은 안쓰인다.






'총평'

개인적으로 펜더앰프를 굉장히 좋아하는 편인데, 항상 약간은 제약이 따랐다. 트윈리버브의 경우 엄청난 클린사운드를 가지고 있음에도 원채널 앰프라 조금 불편했다. 페달과의 궁합도 좋은 편이었지만, 싱글기타에 한정되는 것 같았고 험버커기타에 스톰프 박스를 물리면 약간은 애매한 사운드가 나왔다. 하지만 이놈은 조금 틀리다.

 

하이브리드 성향도 아니면서 다용도의 색깔을 낼 수 있고, 펜더 특유의 장점을 골고루 갖추고 있다. 훌륭한 앰프이다. 가격도 저렴하다. 1000불 안쪽이다. 하지만 스트록스나 오아시스같은 뮤지션들도 쓰고 있지 않은가.

아쉬운건 헤드로 나왔으면 더 좋았을 뻔 했다. 이걸 매번 가지고 다니다 허리에 병날 것임이 분명하다. 콤보앰프를 그래서 어느순간부터 쓰지 않게 되었지만, 나중에 작업실이 생긴다면 콤보앰프 영입 1순위인 앰프이다.

  1. rla09
    좋은 리뷰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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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주년의 의미? _ Fender JazzBass 60th Anniversary60주년의 의미? _ Fender JazzBass 60th Anniversary

Posted at 2011.05.13 12:52 | Posted in 악기는 중독이다/Guitar

Canon EOS 400D DIGITAL | Aperture priority | 1/8sec | F/2.8 | 19.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1:03:02 21:15:11


기타 브랜드들은 유독 기념모델이 많다. PRS,GIBSON, FENDER 30주년, 40주년 등등등 회사의 역사와 더불어 기념모델을 출시하는 데, 이 기념모델들은 일반 양산형 모델과는 조금씩 다르게 사양을 만들고 있다. 예를들어 양산형 모델에 바디재질을 바꾼다던지, 픽업을 바꾼다던지, 하드웨어 색상을 바꾼다던지 등등등, 기업의 상술로 보기에만은 충분히 군침이 도는 것은 사실이다.

펜더의 경우는 수많은 기념모델이 있다, 25주년 모델부터, 40주년, 50주년, 그리고 위 사진의 60주년 까지, 펜더의 히스토리는 나중에 얘기할 기회가 있으면 얘기하기로 하고..

일단 이 재즈베이스는 펜더 아메리칸 스탠다드 재즈베이스를 프로토타입으로 하고 있다. 다만 바디가 셀렉티드 앨더, 픽업이 일단 스탠다드 픽업이 아니라, 리이슈에 장착되는 픽업이 들어가 있다. 또한 헤드와 넥 플레이트에 다이아몬드 로고가 박혀나온다. 또한 저 럭셔리해 보이는 하드케이스까지,

아래 사진 참조

Canon EOS 400D DIGITAL | Aperture priority | 1/30sec | F/2.8 | 22.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1:03:02 21:15:24

Canon EOS 400D DIGITAL | Aperture priority | 1/80sec | F/2.8 | 35.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1:03:02 21:15:46

Canon EOS 400D DIGITAL | Aperture priority | 1/50sec | F/2.8 | 50.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1:03:02 21:16:02


사실 펜더 빈티지 리이슈의 모델들이 곡률이 조금 부담이 될 때도 있고, 넥에 Tinted 처리가 되어 있는게 연주가 착착 감길때도 있지만, 땀이라도 많이 나오는 날이면 뻑뻑해진다. 그럴때는 사틴 넥이 굉장히 그리워진다..

이놈은 9.5 Radious에다가 사틴넥이며 나머지는 62빈티지 리이슈의 사양과 동일하다. 음. 나에게는 훌륭한 옵션이다. 사실 난 프레시젼 베이스의 마니아인데, 재즈베이스는 순전히 자코 때문에 처음 사용해 보았다. 62리이슈, Moon, 마이크럴, 72년 올드 등등, 많은 재즈베이스를 거쳐갔는데 확실히 노트가 많은 연주를 할 때는 다른 어떤 베이스들보다 재즈베이스가 연주하기가 쉽다.
또한 썸과 플럭을 할 때에도 스트링 간 간격이 동양인의 손에 적합하다고 느껴진다. 다른 건 다 제쳐두고.. 연주가 가장 편한베이스가 재즈베이스라고 생각한다.

60주년 재즈베이스는 가격에 비해 괜찮은 선택인 것 같다. 물론 올드모델의 마른 펀치감은 절대로 안나온다. 사실 예전에는 엄청나게 집착했던 부분인데.. 지금은 뮤지션의 마인드가 없어진건지 아니면 세상살이가 힘들어진건지 아니면 단순 취향이 바뀐건지 그 집착을 조금 놓았다.

요즘 준비중인 앨범작업의 데모는 모두 이것으로 작업하였다. 근데 좀 맘에 안들긴 하다. 2%가 부족해.. 그래도 펜더는 펜더다. 고유의 냄새가 레코딩에서도 그대로 드러난다. 오리지날 60년대 프레시젼을 가지기 전에는 그냥 이놈으로 만족할까? 했는데, 팔아버렸다.

난 안좋은 일이 생기면 주변의 것들을 정리하는 습성이 있다. 이놈이 희생되었지 ㅎ..
돈이 생기면 스팅레이 리이슈를 한번 사볼까한다. (하지만 빚이나 갚아라 임마.. 라고 머릿속에 멤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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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우샂게

    리켄찍찍
    클래식스팅레이 찎직찎
  2. 우샂게
    궁금한건데 60주년 기념모델로 나온건데,
    60년 전에는 재즈베이스는 없지 않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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